용서
link  서영호   2021-04-14
거의 불가능한 상황에서도 용서의 모범을 보이는 사람들이 있다.
지난 3월에 개봉한 영화 모리타니안의 주인공 이야기다.
영화를 바탕으로 하고 있는 관타나모의 일기 저자 모하메두 올드 슬라히가 더욱 그렇다.
슬라히는 그의 조국 모리타니아에서 미국 정보기관에 납치된다.
그리고 14년 동안을 쿠바에 위치한 관타나모 수용소에서 구금 당했다.
그의 구금은 단순한 구금이 아니라 공포와 위협의 일상이었으며 제네바 협약에도 위배되는 불법적인 구금 이었던 것이다.
그러나 9.11사태로 이성을 잃은 사람들은 이에 개의치 않았다.
그들은 법위의 법을 만들어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그를 고문했다.
심지어는 그이 어머니를 남자 죄수들만 있는 곳을 끌고가서 성폭력에 노출시키겠다는 협박도 서슴치 않았다.
그러나 그들은 숯한 고문과 협박에도 그에게서 아무것도 얻어내지 못했다.
죄없는 사람이었던 것이다..
2002년에 납치되어 수용됐던 슬리히는 2016년이 되어서야 풀려났다.
삼십대 초반이었던 남자는 이미 사십대 중반이 넘어 있었다.
그리고 그를 애타게 기다리던 그의 어머니는 세상을 떠났다.
그런데 슬리히는 나중에 나는 용서하려고 ㅎ나다 용서하고 싶자 그것이 나의 신 알라가 원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나를 고문한 사람들에게는 원한이 없습니다.
아랍어에서 자유와 용서는 같은 말입니다 라는 말을 남겼다.
아랍어에 자유와용서는 같은 말이라는 말을 첨부 하면서 말이다.
용서와 자유 자유와 용서가 동의어 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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